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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3

그때 저는 학교도 가기 싫었어요. 첫째는 돈이 없어서, 둘째는 오빠 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였죠. 다행히 나중에 류밍양이라는 분이 저희를 도와주셨어요. 오빠의 치료비뿐만 아니라 제 학비까지 지원해 주셔서 지금까지 공부할 수 있었어요."

펑샤오옌이 말하는 동안 눈물이 뚝뚝 흘러내렸다.

"샤오옌, 네가 겪은 일이 정말 가슴 아프다." 샤오메이의 눈에서도 눈물이 떨어졌다.

바로 그때, 샤오춘이 두 사람 앞으로 다가와 펑샤오옌을 바라보며 무심코 물었다. "샤오옌, 너희 집은 어디야?"

"아, 저희 집은 칭수이시예요." 자주 샤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