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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3

뒤에서 레이리가 앞뒤로 몸을 흔들며 웃었다. "명양 오빠, 나도 이상하게 생각해요. 가원 언니가 도대체 뭐라고 했길래 이렇게 신기한 효과가 있는 거죠?"

류명양은 레이리를 바라보며 웃으면서 말했다. "알고 싶어?"

레이리는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류명양을 쳐다보았다.

하지만 이 녀석은 몸을 돌려 걸어가 버렸고, 뒤에서 그의 웃음을 참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난 말해주고 싶지 않아."

레이리는 발을 동동 구르며 배가원의 팔을 잡고 흔들면서 말했다. "언니, 이 류명양 너무 미워요. 오늘 밤 집에 돌아가면 혼 좀 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