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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5

"

강위봉은 떠나지 않았다. 그는 판설을 바라보며 말했다. "판설, 사실 내 생각엔 류명양이 너무했어. 이 양광 의류는 거의 네가 직접 세우고 직접 경영해 온 거잖아. 네가 들인 노력을 생각하면, 류명양은 네게 오천만 위안을... 아니, 일억 위안을 줘야 마땅해. 근데 지금 네가 천만 위안도 안 되는 돈을 좀 썼다고 의심하기 시작하다니, 이 류명양이란 자식 진짜 너무 인색한 거 아냐..."

"당장 꺼져." 강위봉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판설이 차갑게 끊어버렸다.

강위봉은 살짝 미소 지으며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휘파람을 불며 나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