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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1

강위봉이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판쉐,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솔직히 말할게. 내 지금 일은 전망이 없어. 너는 양광의류의 총경리니까 차라리 나를 양광의류에 취직시켜 줘. 그러면 매일 널 볼 수 있잖아!"

판쉐는 이 말을 듣자마자 꼬리를 밟힌 고양이처럼 날카롭게 소리쳤다. "꿈도 꾸지 마! 절대로 네가 양광의류에 들어오게 할 수 없어."

강위봉은 판쉐를 노려보며 냉소를 지었다. "그래? 좋아, 그럼 내가 직접 류밍양을 찾아갈게. 류밍양은 분명 나에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줄 거야."

강위봉은 말을 마치고 몸을 돌려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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