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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92

하지만 레이리는 떠나지 않았다. 그녀는 아파트 단지 입구로 와서 전화를 꺼내 걸었다. "밍양 오빠, 어디까지 왔어요?"

"아, 한 시간 정도 있으면 도착할 거야. 그런데 내 누나랑 칭칭은 괜찮아?" 류밍양이 급하게 물었다.

"네, 두 분 다 괜찮아요. 저는 룽샹 아파트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할 말이 좀 있어서요." 레이리가 이어 말했다.

"응응, 도착하면 연락할게." 류밍양이 말을 마치고 전화를 끊었다.

한 시간 후, 류밍양은 마침내 룽샹 아파트에 도착했다.

레이리가 급히 다가왔다. "밍양 오빠."

"레이리, 무슨 일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