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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5

배가원은 전화를 끊고 청청을 데리고 차를 몰아 후이위안 건축으로 향했다.

사무실에 도착한 그녀는 레이리가 가져온 서류에 서명했다.

레이리는 배가원을 바라보며 걱정스럽게 물었다. "가원 언니, 얼굴색이 안 좋아 보여요. 혹시 명양 오빠랑 아직 화해 못 했어요?"

레이리의 말을 듣자 이미 그녀를 동생처럼 여기는 배가원은 더 이상 마음속 비통함을 참지 못하고 눈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불가능해요. 우리는 더 이상 화해할 수 없어요. 그가 청멍멍과 결혼하겠다고 말했거든요."

레이리는 이 말을 듣자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