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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9

"기지?"

"무슨 기지?"

기지에 가서 뭘 한다는 거지? 이게 중요한 거야. 보통 이런 극비 시설에는 외부인이 식당에도 들어갈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들이 날 이 기지로 데려온 건, 단순히 구경시키려는 건가?

생각해보니, 이 질문은 좀 바보 같았다.

"군사 기지예요. 장군님이 말씀 안 하셨나요? 여기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군인들, 가장 강력한 부대를 훈련시키고 있어요."

샤오바이가 이것에 대해 말할 때, 그의 눈가에는 존경의 빛이 가득했다.

"우수한 군인?"

나는 갑자기 중요한 점을 깨닫고 속으로 크게 놀랐다. 그가 우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