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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0

"아니요, 샹난 아저씨, 만약 마음의 준비가 되셨다면, 앞으로는 샹난 오빠라고 직접 부를게요."

나이 많다고 우위를 점하고 나를 가르치려 한다면, 내가 그걸 받아들일지 안 받아들일지 봐야죠.

"하하하, 보아하니 너와 샤오위의 일은 완전히 끝난 것 같구나?"

그는 하하 웃으며, 별로 의도적이지 않게, 마치 농담처럼 스루위에 대해 언급했지만, 내 마음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그녀가... 돌아왔나요?"

꼬박 일 년 동안, 바이우청이 그녀를 해외로 보낸 지 이미 일 년이 지났다. 나는 이미 현재의 생활에 익숙해졌고, 밤에 꿈에서조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