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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6

"물론 아니지, 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여?" 지난 1년간의 협력 동안, 나는 정말 잘 해왔다. 그가 요구하는 것은 아무리 무리해도 모두 완수했지만, 이 마지막 선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

자오청위안은 눈을 가늘게 뜨고 나를 살펴보았다. 그는 물론 이 시간 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었다. 나는 한 번도 그를 위협하는 일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내 태도가 조금 강경해도 여전히 그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내였다.

"말해봐, 뭘 원하는 거지?" 자오청위안이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는 나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나는 웃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