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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6

"당황하지 마, 백우청이 돌아와서 신발만 갈아신고 나갔을 수도 있어." 나는 떨리는 손으로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백 아줌마의 번호를 찾아 전화를 걸었다. 2초 후, 방 안에서 백 아줌마의 휴대폰 벨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금방 전화가 끊겼다!

"씨발, 백우청, 네가 안에 있는 거 알아. 무슨 일이 있든 나한테 오라고, 백 아줌마를 괴롭히지 마. 말해두는데, 네가 감히 손을 대면,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가만두지 않을 거야!"

"문 열어!"

"개자식!"

마음속 불안감이 무한히 커졌다. 나는 백우청의 마음에 이미 백 아줌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