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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5

나는 고개를 저으며 장제가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다. 처음에 백우청에게 이런 함정을 판 것도 그를 이렇게 쉽게 막으려는 것이 아니었다. 그저 그의 주의를 분산시켜 우리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 정말 중요한 것이었다.

오촌은 내 의견에 동의하며 지금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주 이사장에게 보고를 해야 했다.

"왕하오, 너는 이런 고자질하는 비열한 일이나 하는 게 어울려. 내가 보기엔 네가 뻔뻔한 면이 있어서 그때 시루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