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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

백이모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온몸에 힘이 빠진 채 내 몸에 매달려 있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꿀에 오랫동안 담가둔 대추처럼 달콤해서 한 입에 먹어버리고 싶게 만들었다.

"거짓말쟁이, 백이모, 어떻게 망가질 수 있겠어요? 소는 일에 지칠 수 있어도, 밭은 갈아도 망가지지 않잖아요."

나는 악마같이 웃으며 입술 위에 백이모가 남긴 침을 핥았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백이모의 귓불을 한 입에 물었다.

이곳은 그녀의 민감한 부위였다. 매번 내가 이곳에 다가가면, 그녀는 몸을 굳히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내버려 두었다.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