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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4

"들었는데, 이 전압은 최대 360V까지 올라갈 수 있어. 음, 살에 닿기만 해도 타서 고름이 흐른대. 난 한 번도 어떤 모습인지 본 적이 없는데, 오늘 운 좋게 볼 수 있게 되었네. 정말 고마워야겠어."

나는 태연하게 이마의 땀을 닦으며, 전기 충격기를 들고 한 걸음씩 다가갔다. 전압은 이미 최대인 360V로 설정해 놓았고, 충격기 끝에서는 화락화락 불꽃이 튀고 있었다.

지지직 지지직.

"왕하오, 감히! 내 머리카락 하나라도 건드리면, 네 백이모는 살아남지 못할 거야, 믿어?"

둘째가 급해졌다. 내가 목숨을 걸고 덤비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