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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8

나는 점점 더 격렬해졌다. 내가 그녀의 몸에서 빠져나가면 그녀가 다리를 벌리고 존의 몸 아래 누워서 한 마디 한 마디 "존 오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상상하니 그녀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었다.

방 안의 공기는 화약 냄새로 가득 찼다. 그녀는 나를 노려보았지만 도망칠 수 없어 내 몸 아래서 몸을 비틀며 내 팔을 붙잡고 손가락 하나를 입에 넣어 세게 깨물며 정신을 차리려고 했다.

"넌 그를 그렇게 신경 쓰는 거야?"

나는 미쳤나 보다. 여자를 이렇게 대하다니. 하늘이 알겠지만, 나는 이렇게 미치거나 거칠게 행동한 적이 없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