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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9

지난번에 시도해 보고 싶었는데, 백 이모는 매우 단호하게 거절했고, 그래서 한동안 우울했었지.

나는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그에게 최후통첩을 내렸다.

"안 오면 안 오는 거지, 네가 싫어하면 나도 앞으로 다시는 오지 않을 거야."

백 이모는 고개를 끄덕이며 매우 진지하게 내 조건에 동의했고, 나를 달래듯이 내 입가에 키스하고는 어린아이를 달래듯 내 뺨을 토닥였다. "알았어 알았어, 일단 아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자!"

류준제는 아래에서 매우 화려하게 행동하고 있었다. 귀청이 터질 듯한 음악, 사방에서 몸을 흔드는 사람들,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