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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9

"만약 실패한다면... 난 당신과 함께 죽을 거예요—내 아버지의 생사와 상관없이, 난 그렇게 할 거예요. 우리 서로의 자유를 위해... 한 번 이기적이 되어 봅시다."

그의 품에 안겨 있던 몸이 갑자기 떨렸다!

원쯔위안은 그저 더 꽉 안았지만, 이번에는 추링이 그의 품을 벗어났다. 원쯔위안을 향해 안심시키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알겠어요"라고 작게 말한 후, 몸을 돌려 떠났다...

추링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 후, 원쯔위안은 다시 방문을 열고 원펑의 주침실로 들어갔다. 이제 날이 완전히 밝아 있었고, 눈부신 햇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