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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

소위 약점이라는 것을 더 깊은 차원에서 말하자면, 그것은 바로 사혈(死穴)이다. 사혈을 발견당하고 이용당하면, 아무리 강인하고 단단한 신경도 그런 고문 아래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만다.

초링은 지금 자신을 전혀 통제할 수 없었다! 아파... 온몸의 근육이 하나하나 찢겨 나가는 것 같고, 모든 관절마다 차가운 얼음이 반복해서 꽂혔다 빠졌다 하는 듯한 고통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한계 없는 고통에 그는 이미 피가 흐르는 아랫입술을 계속해서 깨물며 그 참을 수 없는 얼음 같은 찌르는 고통을 다른 통증으로 대체하려 했지만, 소용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