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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4

"푸!"

마총이 술을 한 모금 뿜어냈다.

몇몇 은행장들도 모두 당황한 표정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멍해졌다.

은행을 열겠다고?

"뭐라고 했어? 농담하는 거지?"

마총이 정신을 차리며 하하하 웃었다.

이것은 아마도 그가 평생 들어본 가장 웃긴 농담일 것이다! 어떤 바보 녀석이 은행을 열겠다고 호언장담한다니?

몇몇 은행장들도 배를 잡고 웃었다.

"은행을 연다고? 그가 진심인가?"

"그는 은행이 뭔지 알기나 할까?"

"그런 녀석이 할 수 있을까?"

마총은 류빈이 반격할 것이라고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 류빈이 이런 방식으로 반격할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