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도 며느리

챕터 825

"아, 너무 좋아요, 이렇게 딱 좋아요." 그녀의 가냘프고 부드러운 대답을 들은 조주근은 마사지를 시작했다. 주무르고, 두드리고, 여러 가지 방법과 손놀림을 모두 사용했다. 이양은 조주근의 정성 어린 서비스에 매우 편안해 보였고, 계속해서 작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조주근의 양손은 천천히 아래로 이동했다. 그녀의 움푹 들어간 등을 따라 쭉 내려가다가 허리에서야 멈췄다.

조주근은 그녀의 다리 오금 쪽으로 내려앉았다. 이렇게 하면 마사지하기가 더 편했다. 한 손으로도 다 잡히지 않는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부드럽게 주무르며, 두 엄지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