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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1

문 앞에 도착하자 리란은 무언가 생각난 듯 고개를 돌려 약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조주근에게 물었다. "정말 들어갈 거야?"

"못생긴 사위는 언젠간 장모님을 뵙게 되어 있지." 조주근이 웃으며 안심시켰다.

게다가 조주근은 자신이 꽤 잘생겼다고 자부했다. 리란보다 나이가 많긴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와 비슷한 나이일지는 모르겠다.

리양이 킥킥 웃으며 말했다. "맞아요, 맞아요. 조 오빠는 키도 크고 잘생겼으니까 엄마가 분명 마음에 들어 하실 거예요."

리란은 그녀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톡 건드리며, 조주근의 말에 약간 쑥스러워하며 휴대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