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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1

조주근과 이원이 함께 뒤를 돌아봤지만 웨이터 팡까이가 안경 케이스를 손에 들고 있었다.

조정근은 그것이 이원의 것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원은 마침내 조주근의 손을 놓았다.그녀는 카운터로 걸어가 안경 케이스를 들고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조주근은 웨이터가 그녀에게 무언가를 말하는 것을 듣자 목소리가 너무 작아져 멀찍이 서 있던 조주근은 제대로 듣지 못했다.

잠시 후 이원이 돌아왔다.그녀는 예전처럼 여전히 조주근의 손을 잡고 있다가 엘리베이터 끝까지 조주근의 손을 잡고 있었다.

엘리베이터에는 우리 둘만 타고 있었고, 방 번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