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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1

강난도 조주근의 몸을 손으로 안으며, 앞뒤로 오가는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돌리며 리듬에 호응했다.

조주근은 질주 속도를 극한까지 높였고, 그의 화포는 자극받아 미친 들소처럼 강난의 미끄럽고 탄력 있는 꽃샘을 격렬하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맹렬한 포격 아래, 땀방울이 조주근의 이마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해 턱에 모였다가 한 방울씩 강난의 영롱한 땀방울로 뒤덮인 가슴에 튀었다.

강난은 이미 반쯤 미친 상태에 빠져, 머리를 격렬하게 좌우로 흔들며 두 손으로 세게 침대를 내리쳤다. 아마도 조주근의 공격에 미칠 지경이 된 것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