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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9

이런 운동은 마치 끊임없이 전류를 생산하는 발전기와 같아서, 마찰로 인해 생겨난 충격적인 전류를 서로에게 보내고, 그것이 뇌에 모여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사랑의 불꽃을 일으켜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절정을 폭발시킨다.

조주근은 모든 것을 잊고 머릿속이 텅 비어, 순수한 마음으로 피스톤 운동에서 오는 파도 같은 쾌감을 느끼며, 강난과의 육체적 교감 속에서 얻어지는 사랑의 진리를 체험하고 있었다.

비록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지만, 받는 자극은 점점 더 강해져 갔다. 두 눈으로 자신의 화포가 강난의 향천에 계속해서 드나드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