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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8

이원원의 미모가 배보아에 못지않지만, 그녀의 경험과 기품은 배보아와 비교하면 크게 떨어졌다. 더군다나 운우지정을 나눌 때의 분위기는 더욱 그랬다. 청순한 미모의 젊은 아내가 어찌 오랜 세월 사랑을 나눈 미부인과 비교될 수 있겠는가.

생각하다 보니 자오주겐의 그것이 참지 못하고 다시 일어섰다. 옆으로 누워 있었기 때문에 한번에 배보아의 몸에 닿았다.

자오주겐은 손을 이불 속으로 넣어 배보아의 몸을 만졌다. 부드러운 가슴을 두어 번 주무르자 배보아는 아직 꿈속에 있는 듯 살짝 신음을 흘렸다. 작은 앵두 같은 유두도 가볍게 어루만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