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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17

"아이고, 듣기 좋고 나쁘고는 신경 쓰지 말고, 먼저 내 문제부터 해결해 줘. 안 그러면 나 참을 수가 없어." 조주근이 말하며 아직 밖으로 드러난 자신의 무기를 가리켰다.

원원은 한 번 훔쳐보고는 급히 눈을 가렸다. "너, 너 그 나쁜 물건을 왜 꺼내놓은 거야? 어서 넣어!"

조주근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너무 커서 들어가지 않아. 네가 좀 작게 만들어 주면 넣을 수 있을 텐데."

"나, 우리..." 원원이 더듬거리며 말했다. 아마도 최근에 강자가 곁에 있어서인지, 예전처럼 대담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조주근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