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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9

조주근은 말할수록 속에서 화가 더 치밀어 올랐다. 만약 그 여자가 지금 자기 앞에 있다면, 정말 화가 나서 그녀를 목 졸라 죽이고 싶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조주근이 화가 난 것을 본 강자가 급히 말했다. "아버지, 화내지 마세요. 건강에 안 좋아요."

며느리도 따라 말렸다. "아버지, 우선 진정하세요. 강자도 좋은 뜻으로 한 거예요."

조주근은 깊게 숨을 들이쉬고 그들을 한번 쳐다본 후 말했다. "그럼 주소를 줘. 마침 내가 요즘 여행 갈 생각이었으니까, 그김에 가서 한번 보지."

"아버지, 정 원치 않으시면 억지로 하실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