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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7

조주근은 그녀의 참을 수 없는 신음소리를 듣자마자 몸을 돌려 교련을 침대 위에 눌렀고, 재빠르게 자신의 화포를 빼냈다.

푸슉!

화포를 빼내는 순간, 공기가 빠지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화포가 꽃길에서 빠져나오자, 교련의 꽃길에서 애액이 분수처럼 쏟아져 나와 멈추지 않고 흘렀다. 비릿한 향기가 진하게 퍼지며 침대를 크게 적셨다.

교련은 극도로 황홀한 신음소리를 내며 절정의 쾌감을 만끽했다.

조주근은 하섬섬의 뒤로 다가가 뒤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는 꽃길을 향해 화포를 겨누었다. 두 손으로 하섬섬의 탱탱한 엉덩이를 잡고 힘차게 앞으로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