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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5

두 사람이 흠뻑 땀을 흘리며 격렬한 싸움을 마칠 때쯤엔 이미 꽤 많은 시간이 흘러 있었다.

자오주근은 베이바오얼의 두 다리를 자신의 허리에 감게 한 채, 그녀의 목을 감싸 안고 살짝 힘을 주어 소파에서 들어 올렸다.

베이바오얼은 꽃처럼 붉어진 얼굴로 자오주근의 어깨를 두드리며 청아한 목소리로 말했다. "자오 오빠, 좀 부드럽게요. 너무 격렬해요! 바오얼은 정말 오빠의 그런 격렬함을 견딜 수 없어요!"

자오주근은 히히 웃으며 그의 큰 입술로 그녀의 입에 세게 키스한 뒤 말했다. "내 사랑, 널 정말 사랑해주고 싶어. 여자로서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