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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2

조주근은 배보아가 다급해하는 모습을 보고 내심 큰 만족감을 느꼈다. 그는 배보아의 부드러운 가슴에 세게 한 입 물어 그녀가 비명을 지르게 한 후, 몸을 갑자기 내리며 자신의 굵은 장대를 배보아의 꽃길 속으로 세차게 밀어 넣었다.

"아아!!"

배보아는 즉시 큰 소리로 외쳤다. 그 충만한 쾌감에 그녀는 조주근의 거친 행동에 아픔을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기쁨에 찬 교성을 내뱉었다. 그녀의 몸은 더욱 요동치기 시작했고, 두 손으로는 조주근을 꽉 붙잡았다. 마치 그가 다시 자신을 떠날까 두려워하는 듯했다.

조주근은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