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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2

"음~" 방금 방 안에서 그 격렬한 전투에도 그녀는 아직 만족을 얻지 못했고, 이미 참을 수 없는 상태였다. 자오주근이 이때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을 보고, 그녀가 어찌 거절할 생각을 하겠는가. "양아버지, 뭘 더 기다려요? 딸이 당신 생각에 미칠 것 같았다고요!"

말을 마치자마자, 그녀는 차를 몰아 뒤쪽 공원 안의 한 구석으로 갔다. 차가 멈추자마자 자오주근은 참지 못하고 그녀를 자기 위로 끌어당겨 올라타게 했다.

이곳은 매우 한적한 골목이었고, 게다가 큰 나무들이 많이 가려주고 있어서 누군가 볼까 걱정할 필요도 없었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