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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2

하지만 지금은 그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었다. 조주근은 우선 급히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중요했다. 그는 더 이상 불필요한 거리두기를 고민할 시간도 없이 몸을 숙여 교소윤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재활실에서 뛰쳐나와 마 선생에게 한마디 말을 남긴 후 교소윤을 병실로 데려갔다.

직접 소윤의 체온을 재고 난 후, 조주근은 서둘러 배보얼에게 전화를 걸었다. "샤오베이, 소윤이가 감기로 쓰러졌어. 지금 우리 병원에 있어."

"뭐라고요?!" 조주근이 교소윤이 병원에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배보얼은 깜짝 놀라 주소를 물은 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