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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2

포탄이 위아래로 직격탄처럼 쏟아져 내리며 마치 빗방울처럼 강난의 꽃심에 연달아 충격을 가했다. 탕탕탕 포화 소리가 방 안에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

강난의 꽃길은 조주근의 공격 리듬에 맞춰 한 번 뒤집히고 한 번 오므라들며,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애액이 그녀의 하얗고 부드러운 엉덩이를 타고 침대 시트 위로 흘러내렸다. 붉게 달아오른 작은 입술이 살짝 벌어진 채 거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었다. 그 표정은 수줍으면서도 요염했고, 그 눈빛은 사람을 미치게 할 만큼 유혹적이었다.

조주근이 온 힘을 다해 포격을 가하자, 강난은 그의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