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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6

그리고 혀끝으로 그녀의 붉은 유륜을 가볍게 원을 그리며 핥았다. 이빨로는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세게 그녀의 작은 꽃봉오리를 물고, 수시로 강하게 빨아들였다.

"오빠, 안 돼요, 그만, 그러지 마세요."

그녀는 취한 듯 나지막이 신음하며, 꽃봉오리 같은 작은 유두가 조주근의 입속에서 이미 충혈되어 부풀어 올랐다. 은은한 향기가 조주근의 코끝에 아련하게 감돌았다.

그녀의 목구멍에서는 가끔씩 한두 번 억눌린 흐릿한 신음이 새어 나왔고, 붉게 물든 예쁜 얼굴에는 황홀한 표정이 드러났다.

"동생, 이제 오빠가 해주길 원하지?"

"응,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