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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5

그녀의 지친 표정을 보고 조추근은 웃으며 말했다. "많이 피곤해? 우선 목욕부터 할까?"

"응, 오빠, 정말 좋아." 강난은 조추근의 얼굴에 살짝 키스하고 나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예전에 장지위는 마치 서두르는 것처럼 끝나면 바로 급하게 돌아갔어. 전혀 사람을 아끼는 줄 모르더라고. 역시 오빠가 좋아."

"앞으로 계속 너한테 잘할게." 조추근이 웃으며 말했다. "근데 장지위가 또 너한테 달라붙지 않을까 걱정되지 않아?"

"뭐가 걱정이야?" 강난은 목을 빳빳이 세우고 교태 있게 웃으며 말했다. "내가 누구를 좋아하는 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