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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6

조주근 앞에 쪼그려 앉아 있는 교소윤을 보고서야 조주근이 정신을 차렸다. 그녀를 데리고 이런 것을 보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를 데리고 나가려던 찰나, 방 안에서 갑자기 장지웨이의 굶주린 늑대 같은 포효가 들려왔다.

강난은 그의 몸을 더 꽉 안았고, 장지웨이도 강난을 더 높이 들어 올렸다. 조주근은 교소윤이 발사했을 거라고 짐작했지만, 이상하게도 공격 없이도 발사가 가능한 모양이었다.

짧은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강난은 장지웨이의 몸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작은 새처럼 장지웨이에게 기대어 있었다. 장지웨이의 그 물건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