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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

"좋아."조주근은 당연히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건 떳떳하게 그녀를 만질 수 있는 기회였으니, 이보다 더 자극적인 일이 있을까?

조주근은 즉시 기분이 좋아 헤헤 바보처럼 웃었다.

"아빠, 뭐가 그렇게 음흉하게 웃으세요?" 이원원이 조주근을 흘겨보며 투정했다. "그러다 사람 마사지 못하게 할 거예요."

"어디가 음흉하게 웃는다는 거야." 조주근이 히히 웃으며 말했다. "네가 출근하느라 힘든 걸 생각해서 그런 거지, 자, 계속 마사지해 줄게."

그녀의 말투에는 어딘가 애매한 느낌이 있어서, 조주근은 듣고 있자니 크게 흥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