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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

이전에 조주근이 혼자였을 때는 수없이 자위로 해결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아리따운 미녀 둘이나 있으니 오히려 좋았다.

특히 집에서 이원원과 몰래 서로 유혹하는 것은 정말 최고였다.

조주근은 요리를 하면서 이원원의 수줍어하는 모습과 그녀가 때때로 내뱉는 말들을 생각하다가 어느새 정신이 팔려 있었다.

조주근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요리를 계속했다.

한참을 분주히 움직인 후, 조주근이 주방 벽에 걸린 시계를 올려다보니 어느새 여섯 시 반이 되어 있었다.

이원원도 이쯤 돌아올 때가 됐겠지.

조주근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거실에서 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