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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15

조주근은 허리를 들이밀며, 푸른 핏줄이 돋아난 굵은 남성이 그 젖은 황홀한 곳을 따라 앞뒤로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조주근의 굵은 것이 문지를 때마다 금발 미녀의 몸 전체가 위로 떨려 올라갔고, 그녀는 미칠 것 같았다. 이런 참을 수 없는 느낌은 자살보다 백 배 더 고통스러웠다.

금발 미녀는 온몸의 열기와 공허함을 견디며 풍만한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풍만한 가슴은 조주근의 가슴에 바짝 붙어 문지르며, 출렁이는 가슴에서 은은한 향기가 퍼져 나왔다. 그녀는 이미 정욕의 소용돌이에 빠져, 숨이 가늘게 떨리며 온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