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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
애니는 좁은 샤워 부스 안에서 타일 벽에 기대어 따뜻한 물이 몸을 덮는 걸 느끼고 있었다. 방 안은 서서히 증기로 가득 차며 그녀는 따뜻한 물 아래서 긴장을 풀고 있었다. 샤워 커튼이 열리자 그녀는 캔디를 바라보았다.
“등 좀 씻어줄까?” 캔디는 미소를 지으며 물방울이 그녀의 벌거벗은 몸에서 떨어지는 채로 좁은 공간으로 들어왔다.
애니는 물방울이 캔디의 가슴을 타고 흐르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녀는 가까이 다가가 캔디의 피부를 혀로 핥고 싶었지만, 대신 비누칠된 수건을 건네주고 돌아섰다. 벽에 손을 짚고 몸을 지탱했다.
캔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