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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

“캔디?” 엄마는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딸과 그녀가 손을 잡고 있는 여자를 바라보았다.

“엄마, 이 사람은 애니야.” 캔디는 어머니를 보며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그녀는 어머니가 자신의 반려를 받아주길 바랐고, 자신을 받아주길 원했다.

“애니, 만나서 반가워요. 안으로 들어올래요?” 엄마는 몸을 떨며 전문적인 의사 태도로 돌아갔다.

애니는 손을 배로 가져갔다. 의사와 반려를 번갈아 보았다. 그녀는 캔디에게서 흘러나오는 긴장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다른 여자의 변화를 보기 위해 결속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녀는 캔디가 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