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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챕터 1
챕터 2
챕터 3
챕터 4
챕터 5
챕터 6
챕터 7
챕터 8
챕터 9
챕터 10
챕터 11
챕터 12
챕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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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
챕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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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
챕터 19
챕터 20
챕터 21
챕터 22
챕터 23
챕터 24
챕터 25
챕터 26
챕터 27
챕터 28
챕터 29
챕터 30
챕터 31
챕터 32
챕터 33
챕터 34
챕터 35
챕터 36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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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
엠마
내 전화가 울리고 있었지만, 밖은 아직 어두웠다. 분명 내 전화가 맞았다. 한쪽 눈을 살짝 뜨고 방을 둘러보니, 여전히 어두웠다. 화장대 위 시계가 정확히 새벽 두 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도대체 누가 새벽 두 시에 나한테 전화를 하는 거야? 나는 혼잣말을 하며 전화를 집어 들었다. 옆에 누워 있던 켈시가 몸을 뒤척였지만, 깨지 않은 것 같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전화를 건 번호를 보자마자 혈압이 다시 올라갔다. 조였다. 왜 조가 새벽 두 시에 전화를 하는 거지?
전화를 놓치기 전에 빠르게 받으며 침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