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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모닝 애프터

나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깨어났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너무 좋고, 내 인생에서 이렇게 살아있음을 느낀 적이 없었다. 나는 완전하다고 느꼈다.

눈을 뜨니 부드러운 햇살이 내 얼굴을 비추며 깊은 잠에서 나를 깨웠다. 침대에서 일어나려 했지만, 무거운 팔에 의해 다시 끌려갔다. 그는 나를 그의 단단한 몸으로 더 가까이 끌어안으며 포근한 포옹 속에 가두었다.

나는 내 짝을, 내 영혼의 반쪽을 마주보기 위해 돌아섰다. '영혼의 반쪽'이라는 단어조차 입안에 달콤한 여운을 남겼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안겼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