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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재스퍼

"그녀는 내 전처야."

"들었어."

"그녀가 내 아이를 데리고 떠났어."

"들었어."

"그래, 난 내 할 일을 해야 해. 편하게 있어."

"그러지."

재스퍼는 냉장고에서 맥주 한 병을 꺼내더니 바로 그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터질 것처럼 보였고, 나는 그의 문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 다른 엘로이라고 생각하면서, 그에게서 도망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발은 나를 배신했고, 나는 그의 앞에 서서 그를 안았다.

"벤자민,"

"쉿... 그냥 안아줄게. 더 이상은 아니야." 나는 그가 필요로 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