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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

애쉬는 욕실로 들어가 빠르게 샤워를 했다. 샤워를 마치고 나와 몸을 말린 후 새 양복을 입었다. 그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매우 피곤했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스티브만 생각하며 쉴 틈이 없었다. 스티브가 곧 깨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는 점점 우울해졌다. 애쉬는 서둘러 계단을 내려와 거실 소파에 앉았다. 그때 빈센트 삼촌이 아침 식사를 가져왔다.

"사장님, 큰 마님께 젊은 주인님의 상태를 알렸습니다. 마님께서 병원에서 만나자고 하셨습니다."

빈센트 삼촌이 말을 전하자 애쉬는 급히 식사를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