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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

스티브는 작은 다툼 후 애쉬를 뒤로하고 꽃가게로 돌아왔다. 그가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린이 미소를 지으며 그를 맞이했다.

"아이고, 스티브 사장님, 돌아오셨네요."

그녀는 스티브를 따라 사무실로 걸어갔다.

"응, 커피숍에 꽃 배달했어. 걱정할 필요 없어. 알고 보니 주인이 내 학교 친구더라고."

스티브가 말하자 그녀는 안도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너무 오래 걸려서 괴롭힘 당하는 줄 알았어요. 경찰에 신고할 뻔했잖아요. 아, 그리고 남편분이 찾아오셔서 사장님 찾으러 가셨는데, 혹시 만나셨어요?"

스티브는 사무실 의자에 앉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