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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 핀란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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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
아침이 되자 창밖 나무에 앉은 새들이 지저귀기 시작했다. 스티브의 얼굴에 햇살이 비치자 그는 두 번 깜빡이고는 반쯤 감긴 눈을 뜨려고 몸부림쳤다. 침대에서 내려와 화장실로 걸어간 스티브는 이를 닦고 다른 일들을 처리했다. 그는 빠르게 샤워를 마친 뒤 새 옷으로 갈아입고, 마지막으로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 이제 나 자신을 위해 살 거야. 애쉬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겠지. 그를 위해 나 자신을 죽이고 있는 건데, 그는 신경도 안 쓰잖아. 엄마도 필요 없어, 난 이미 충분히 어른이니까!! *
그는 혼잣말을 하며 방을 나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