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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
이 웅장한 마차 안에 앉아 창밖의 모든 세부사항을 놀라움으로 바라보았다. 태양이 밝게 빛나며 광활한 초원과 끝없이 펼쳐진 푸른 나무들에게 황금빛을 더해주고 있었다. 이 세계는 너무나도 달랐다. 고층 건물도, 자동차나 전자기기도 없는 이곳. 마을 거리를 따라 깔끔하게 줄지어선 단순한 건물들과, 말을 타고 다니는 평민들만 있을 뿐이었다.
깊은 숨을 들이마시며, 도시에서 일상이 되어버린 공기 오염과는 다른 신선한 공기를 느꼈다. 창밖의 풍경은 정말로 매혹적이었다. 푸른 논밭, 광활한 농장,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밀림이 펼쳐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