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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
방 안의 긴장감이 점점 더 무거워지는 것 같았다. 숨을 쉴 때마다 공기가 더 압박감으로 가득 차는 느낌이었다. 나는 불쌍한 왕자의 목을 꽉 잡고 있는 준이고를 올려다보았다. 그의 얼굴에는 힘과 잔인함을 암시하는 야수 같은 웃음이 여전히 걸려 있었다. 누구도 감히 움직이지 못했고, 도미아노 왕조차도 그저 가만히 앉아 혼란스러운 상황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갑자기, 구두 소리가 침묵을 깨뜨렸다. 얼굴이 왕자처럼 붉어진 중년 남자가 앞으로 나섰다. 그는 바로 왕자 준이고를 목 졸라 죽이려던 브리온 왕이었다. 그의 얼굴은 분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