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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

루카스는 마치 기차에 치인 듯한 느낌으로 깨어났다. 온몸이 쑤시고 특히 허리 아래쪽이 불타는 듯 아팠다.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고통의 신음을 참기 위해 입술을 깨물었다. 젠장! 머리가 쑤셨다. 루카스는 손을 머리로 올려 머리를 쓸어 넘기면서 옆자리를 보았다. 텅 비어 있고 차가웠다. 혼자였다. 그는 비웃으며 방을 둘러보았다. 바닥에는 그의 옷들만 흩어져 있었다.

어젯밤 피로로 기절했나 보다. 세바스찬은 한밤중에 떠난 것 같았다. 적어도 세바스찬은 그를 깨끗이 정리해주고 떠난 듯했다. 루카스는 섹스 후의 애프터케어를 기대한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