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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당신이 왕일 때

"왜 내가 확신하지 못하겠어?" 나는 밀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그의 손을 내 엉덩이에 감싸게 했다. 그의 손은 잠시 망설이다가 천천히 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하지만 이건 네가 남자와 처음이잖아."

나는 밀란의 입술을 잡으러 몸을 숙였다. "그리고 나는 몇 달 동안 이 순간을 상상해왔어. 내 앞에서 망설이지 마, 밀란. 네가 필요해. 널 원해. 만약 네가 원한다면 호텔로 데려가 줄게. 하지만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이 열기를 너와 함께 견뎌내고 싶어. 최대한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줄게."

그의 눈 뒤에서 어렵게 돌아가는 생각...